흑백을 칼라로 칼라를 흑백으로
내이름 내 주소 내 번호하나도 제대로 못쓰고
샴푸를 바디클렌저로 착각하고
잠바를입어야지 하면서 맨몸으로 외출하고
발헛디뎌 넘어지고 중요한 서류처리는 하나도 못해서 일은 펑펑 터지고있고
또 다시 사람눈도 제대로 못보겠고
아직도 입열면 안좋았던 일들이 툭툭나오지만,
그래도 이제 눈에 초첨이 조금씩 잡혀서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피아노도 칠수있다
일도 다시 손에 잡혀서 하고있다
웃을수있는 일들이 다시 생기고 있다
그러니까 ..
사진찍으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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